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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내측 옛 심포항, 해수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선정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호 내측에 위치한 옛 심포항이 해양수산부가 내륙지역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내수면 마리나(marina)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선정을 위해 전국 64개 신청지를 대상으로 철저한 심사를 거쳐 김제 새만금호 내측 옛 심포항 등 최종 12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김제 옛 심포항이 유일하게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김제 새만금호 내측 옛 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는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정온하여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고, 건설비용이 많이 드는 외곽 방파제를 갖출 필요가 없으며, 새만금사업으로 마리나호안 및 유람선 기착지가 조성돼 있어 기반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이점을 갖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올해 실시한 옛 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타당서 조사 용역보고서를 기반으로 환경·입지 수요 등을 세밀히 분석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항만 후보지 선정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실시, 이번 최종후보지 선정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이번 옛 심포항의 내수면 마니라항만 최종후보지 선정 결과를 계기로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 세부실행계획 반영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 철저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민선7기 역점 공약사항인 (구)심포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의 생산 유발 및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산업 파급 효과로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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