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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된다

유스호스텔·상설야영장·스카우트박물관·체험활동장 등 조성
도, 이달 중 기본구상용역 추진,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이전 건립 목표

새만금 지역에 세계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동과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세계스카우트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이달 중으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는 기본구상 계획(안)이 마련되면 건립 후보지와 개발구상안 등을 확정짓고,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은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 당시 우리나라가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공약한 사업으로, 새만금에 잼버리대회를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에는 유스호스텔과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활동장 등이 조성되며, 세계 잼버리대회 이전에 건립해 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세계잼버리 운영본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세계 잼버리대회가 끝난 뒤에도 스카우트 회원과 국내·외 청소년들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방문해 잼버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만금이 국제 청소년 활동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현규 도 세계잼버리추진단장은 “기본구상용역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의 건립 부지와 사업규모, 추진계획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면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건립되면 새만금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 국내·외 야영대회를 새만금 지역에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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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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