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광역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전북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먼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때문에 그동안 보수언론에서 악취 때문에 우려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 당차원에서 단호한 의견 표현을 강조했다.

또한 군산 GM이나 조선소 문제 때문에 전북도는 총량 경제지표는 항상 꼴등이며, 30% 가까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용차 중심의 생태계라든지 신재생에너지 등에 더 많은 예산지원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아울러 “남원 서남대 폐쇄 국립보건의료대학원 설립에 희망이 보이지만 그 곳에 대체할 남원 의료원 기능이 강화가 된다”며 대학원에 부속병원 설치를 강력히 호소했다.

이 밖에 “새만금이 남북도로 기공식과 더불어 실질적이고 규모있는 기업들이 나타나서 최근 8개월 동안에 여러건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과 대표적으로 보성 한양그룹에서 지금 이미 SPC가 현재 차원에서 새만금 투자가 여건만 주어지면 엄청난 속도로 빨라질 것 같다”며, 항만이나 철도 등에 실질적인 차원에서 예산도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방자치제를 하게 되면서도 분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지방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을 법제화하고 의제화하고 지방분권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