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곽병선 총장과 교직원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참가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0-13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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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제 9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 주최로 13일 새만금 비응항 공원에서 개최됐다.


군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체력 및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걷기대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비 일체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에게 티셔츠 및 조끼,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군산대에서 비응공원까지 왕복 운행하는 교통편(대형승합버스)을 지원했다.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 그 바다 위를 걷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한 국내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이다. 국내 그랜드슬램대회는 새만금걷기대회를 비롯해 제주대회, 원주대회, 낙동강 대회가 있다. 이 네 개 대회를 모두 참가한 워커들에게는 ‘한국그랜드슬램워커’라는 인증서가 주어진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시야가 툭 트인 새만금 방조제를 걷다보면, 바다 위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심신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며 “대학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최근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워라밸(Work & Life Balace)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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