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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서 201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성황리에 막내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려…15만명 관광객 찾아
17개 시도 147개 전통시장 참여해 전통시장 홍보관·팔도먹거리장터 열어

군산 새만금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5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 새로운 천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47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했으며, 전국 전통시장 홍보관과 팔도 먹거리장터, 청년 상인존 등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청년상인존은 청년상인들의 성공 이야기와 K팝, 버스킹, 디제이 등 젊은 감성의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청춘 야시장까지 열어 젊은이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또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청춘 야시장, K-POP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새만금걷기대회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팔린 온누리상품권과 군산사랑사랑상품권은 1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유근주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다”며 “도 차원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홍보 등 지원을 통해 전북의 전통시장이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전통시장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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