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만금 문화봉사단(회장 고병수)은 지난 20일 영동상가 특설무대에서 제7회 새만금 문화예술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침체된 영동상가의 부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새만금 문화봉사단 예술단원들인 김경욱, 솔미, 이갑열, 전금자, 황도희, 환희, 지현 등이 재능기부로 흥을 돋구었다.

 또한 박일준, 혜민, 박정은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어우러져 즐겁고 풍성한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통해 냉동고, 청소기, 이불, 쌀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봉사에 남다른 노력을 펼쳐 온 고병수 회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고병수 회장은 “지난 2010년 출범한 새만금 문화봉사단은 섬김과 나눔 속에 사랑으로 동행하는 마음부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