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새만금 문화예술가요제 '호응'

(사)새만금문화봉사단 주최

(사)새만금문화봉사단(회장 고병수)이 최근 영동상가 특설무대에서 제7회 새만금 문화예술가요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정지숙·설경민·지해춘·김영자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는 새만금 문화봉사단 예술단원들의 축하공연이, 2부는 시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이 가요제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했으며 행운권을 통한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침체된 영동상가의 부활을 소망하는 시민들의 바램과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고병수 회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요즘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잠시나마 웃음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사)새만금문화봉사단은 다문화 가족과 불우시설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해 이웃사랑은 물론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규 tomy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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