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새만금태양광 개발 전북도민 중심 공영개발로"
28일 전북에서 민주평화당 긴급 기자회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촉구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동영 대표와 김종회, 조배숙, 유성엽 의원과 당직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 탈원전 등을 위한 태양광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개발의 주체는 반드시 전북도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수익에 있어서도 전북도민에 귀속돼야 함은 물론 이를 위해 발전량의 절반 이상은 ‘도민주, 도민펀드’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도민 공청회, 적극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배숙 의원은 “지난 1년 전 대통령이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을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갑자기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변질되고 있는 부분은 절차의 공정성이 안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일방 통행과 급조된 인상을 지을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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