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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새만금태양광 개발 전북도민 중심 공영개발로"

등록 2018.10.28 14: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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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에서 민주평화당 긴급 기자회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촉구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28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소속 의원, 평화당 전북도당은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민 중심의 새만금태양광 개발과 새만금 국제공항의 예타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동영 대표와 김종회, 조배숙, 유성엽 의원과 당직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 탈원전 등을 위한 태양광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개발의 주체는 반드시 전북도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수익에 있어서도 전북도민에 귀속돼야 함은 물론 이를 위해 발전량의 절반 이상은 ‘도민주, 도민펀드’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도민 공청회, 적극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배숙 의원은 “지난 1년 전 대통령이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을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갑자기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변질되고 있는 부분은 절차의 공정성이 안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일방 통행과 급조된 인상을 지을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28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긴급 기자회견이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 대표 등은 “새만금을 동북아의 첨단산업과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인프라인 새만금국제공항의 2019년 정부예산안은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는 등 새만금분야 개발속도 역시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후 “대통령이 직접 나서 확고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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