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 센터 건립 추진…내달 용역
송고시간2018-10-29 11:14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새만금에 세계청소년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 센터 건립 계획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북도는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2023년 이전에 이 센터를 완공해 대회 기간 운영본부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 달 입지선정 및 효율적 공간구성 방안에 대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99만㎡에 건립될 이 센터는 유스호스텔,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활동장 등을 갖춘다.
센터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외 청소년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12일간 168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진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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