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새만금 경제거점 개발 의지 변함 없어"

김현미 "새만금 경제거점 개발 의지 변함 없어"

2018.10.29.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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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북 새만금을 환황해권 경제거점으로 개발해 조성하겠다는 정부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환황해권 경제 거점 개발 계획을 1년 만에 접고 초대형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새만금 구역에서도 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 등으로 다른 산업단지 유치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만들어 일정 기간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도 신재생 에너지 단지는 새만금개발을 오히려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측면이 있다며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기업 투자 유치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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