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은
새만금지역에 가시적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도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전북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이 기대되지만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김한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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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은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전환의 계기로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합니다.
전라북도는 연구와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기반을 집적시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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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미래성장동력인 재생에너지산업
기반 마련과 전북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새만금지역의 첫 대규모 투자로
발전 수익 재투자할 경우 새만금 개발까지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발전 수익 일부를 용지조성 등 새만금
내부개발에 재투자하고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개발과 환경의
공존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며
환영한다는 반응입니다.
이 사업에 필요한 부지만
국제협력용지 포함 2백여km2,
전체 개발면적의 10% 가까운 부지가 묶이면서
벌써부터 새만금 개발계획을 바꾼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INT▶
30년을 기다려온 (새만금개발)사업이
수상 태양광 메카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다.
대부분 공항 주변 등 개발수요가 많지 않은
땅이라고 해명하지만, 재생에너지 사업기간인
30년 가까이 개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전체 예산도 사실상 민간자본에 의존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도 의문입니다.
이 때문에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이라는
비판 속에, 지역 기업과 주민들은
사업추진 절차에서 배제됐다며
상생방안을 묻습니다.
◀INT▶
(재생에너지 사업이)여기(새만금)에서 일어나고
여기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이
국가 에너지계획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도 기대가 높지만
우려 또한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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