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오는 8월 17일(금)〜19일(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의 슬로건(구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인철 씨가 제안한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로,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노마드(유목민)의 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5월 3일~24일 노마드 페스티벌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검색어: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을 통해 슬로건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총 57명이 참여해 81개의 안을 제출했고, 이 중에서 대상을 포함한 3개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대상인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 외에도, 우수상으로 김영환 씨의 “찾아봐! 나를, 느껴봐! 노마드를”, 최명훈 씨의 “Just enjoy! Nomad”를 선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선자에게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참가권과 행사장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7일(금)〜19일(일) 열리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현재 참가자 사전 신청을 접수 중이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 페이스북(검색어: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블로그(네이버나 다음에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로 검색)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nomadfestival@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총 400개 면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도 당일 방문객으로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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