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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공사 수주전 윤곽

개찰결과 6-1공구 대우건설 우위
6-2공구 남도ㆍ포스코 경합 구도

추정금액 총 1332억6519만원 규모의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조성공사 2건에 대한 수주경쟁 결과의 윤곽이 드러났다.

조달청이 6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을 적용해 집행한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6-1공구 조성공사(553억8400만원)’에 대한 개찰 결과 모두 26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최저 75.186%(대우건설)에서 최고 80.019%(현대건설) 사이에서 투찰이 이뤄졌다.

수주경쟁이 치열한 만큼 25개 업체가 75%대에 투찰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업계에서는 저가 1순위로 투찰한 대우건설(75.186%)이 낙찰권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2공구 조성공사(405억6600만원)’는 개찰 결과 모두 27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최저 78.054%(서대종합건설)에서 최고 82.099%(대림산업)에서 투찰이 이뤄졌다.

23개 업체가 78%대에 투찰했고 80%대 2곳, 81%대 1곳, 82%대 1곳의 분포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저가 17ㆍ18순위로 투찰한 남도건설(78.376%)과 포스코건설(78.403%)이 낙찰권에 경합 구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공사는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종합심사낙찰제로까지 확대 적용된 첫번째 물량으로 도내 업체들의 지분 참여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달청은 이날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조성공사 2건에 대한 개찰이 마감됨에 따라 최종 낙찰자 선정을 위한 종합심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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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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